사진투척

by taesea | 2010/04/12 15:33 | 트랙백 | 덧글(3)

꼬맹이들, 이렇게 컸다!

2009년 5월 19일 태어난 꼬맹이들 셋.
하루, 아키, 나츠. 예정에 없던 꼬맹이들이라 셋을 다 보다듬을수가 없어서 둘은 입양글을 올렸고,
아키는 지인네 집에 셋째로 갔다 결국 우리집으로 되돌아 와 막둥이가 되었다.

100일을 갓 넘기고 분양된 녀석들이 지난 주말 놀러왔는데 새삼 너무 자라버려서
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몹시 오묘한 기분.
게다가 이 녀석들. 지 엄마인 랑이도, 누이인 아키도 못 알아보고 하악질을 해 버려서 더 슬펐고...
기껏 100일동안 젖먹여서 키워놨는데 엄마도 못 알아보다니 이 놈들!!!

그래도 나츠는 벌써 중성화를 마칠정도로 훌쩍 커 버렸고, 하루는 아가씨테가 물씬 나게 예뻐져서
얘네 많이 사랑받으면서 크고 있구나. 다행이다. 했다.

입양글에 올렸던 꼬맹이 남매의 사진.
새삼스레 느껴지는 이 미모들이라니.. 내가 본 꼬물이들중 제일 예뻤다.
비단 내가 탯줄 끊어주고, 우쭈쭈쭈했어서가 아니라 얼굴 하나는 세계 최고인 꼬맹이들.




3달만에 친정;에 돌아온 녀석들.
하루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고 나츠는 저 상황이 마음에 안 드는 얼굴.





반갑게 달려든 지 엄마 랑이에게 하악질 중인 나츠 -_-
막둥이로 태어나서 이 놈 젖 거둬먹인다고 랑이가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!!!!






두 시간여에 걸쳐 하악질을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는 침대 제일 좋은 자리에 올라가서 햇볕을 쬔다.
지금 있는 집은 해가 그다지 잘 드는 곳이 아니라고 하더니, 애들이 햇볕드는 자리에서 떠날줄을 모르더라.

어엿한 청소년묘가 된 나츠. 잘 자란 중학생 소년을 보는 기분이었다.







그리고 어릴때도 제일 예뻤지만 지금도 발군인 하루.
랑이를 가장 빼닯은 녀석이기도 하다 이 아가씨는..




너무 보고 싶었던 꼬맹이들인데 하악질하고 으르렁대서 서운하긴 했지만, 그래도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었으니까..
구정에 우리 집으로 며칠 와 있을 예정인데 부디 그때는 잘 어울려서 3남매 나란히 뛰어노는 모습도,
랑이에게 마냥 예쁨받는 꼬맹이들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싶다.

어쨌든 건강하고 예뻐진 꼬맹이들! 앞으로도 잘 지내줘야해!!





- 그리고 애들 엄마 랑이 사진 한 장. 애들 낳기 전엔 안 그랬는데 이젠 좀 편해졌는지 가장 어린 아이 같아졌다 요새.


by taesea | 2009/12/03 10:07 | C A T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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